‘해피투게더3’ 김원해 “나와 황정민 관계, 유재석-박명수와 같아”
[연예팀] ‘해피투게더3’ 김원해가 자신이 박명수와 같은 처지라고 밝힌다.

1월2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금의환향’ 특집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배우 군단 황정민-김원해-백주희-정상훈이 출연해 흥이 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원해는 정제되지 않은 원석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원해는 영화 ‘히말라야’,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명량’의 흥행을 이끌며 오달수에 이은 새로운 천만 요정으로 각광받는 배우. 이에 대해 김원해는 “오달수는 넘사벽”이라고 손사래를 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 이어 겸손하지 않은 김원해의 입담이 터졌다. 자신이 황정민보다 형임에도 불구하고 꽉 잡혀 산다고 고백한 것. 김원해는 “두 사람 관계가 유재석-박명수의 관계가 맞냐?”는 질문에 쿨하게 “맞다”고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나는 조연이다 보니 주연 눈 밖에 나지 말자는 게 인생관”이라면서 박명수에 빙의된 듯한 호탕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박명수는 김원해와 영혼을 나눈 듯, 황정민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개띠 배우 울렁증이 있다. 황정민뿐만 아니라 차승원, 이병헌 등도 동갑인데 말 섞기 어렵다”고 수줍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스킨십 논쟁
▶ [포토] 엄현경 '모두가 놀란 인형미모'
▶ ‘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 유혹…‘강렬한 키스’ 눈길
▶ [포토] 김수현 '쉴 새 없이 손 흔들며~'
▶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한예리, 서슬 퍼런 재회…‘살벌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