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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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신작 ‘블레스’가 오픈이 지연된 데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블레스’ 측은 27일 오후 12시 40분 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지연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블레스’ 측은 “장애 발생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 드리기 전, 금일 예정되었던 OBT 오픈 시간에 맞춰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고 있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라며 “금일 오전 8시, OBT 오픈 직후 클라이언트 접속 시 서버 리스트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되었고 이를 수정하고자 긴급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최대한 빠르게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오픈 하고자 점검 시간을 최소한으로 지정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문제 해결이 지연되어 점검 시간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점검과 별도로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보상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점검 종료 이후 구체적으로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후조치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블레스’ 측은 앞서 오전 8시 17분 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OBT 오픈 직후, 서버 리스트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 수정을 위해 전체 서버 대상 점검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서버 점검으로 서비스 제공이 지연됨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2번의 공지를 추가하며 점검 완료 시간을 정오(12시)로 연장한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블레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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