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제4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 최종 4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지난 1회와 3회 대회에서도 입선작에 한국인 디자이너가 선정된 바 있지만 최종 4선에 올라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공은 한국인 청년 디자이너 장명식 씨로 밴드, 구멍, 못을 사용해 자유롭게 결합,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블록 장난감 '다다(DADA)'를 디자인했다.

한편, 수상 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오는 4월11일부터 17일까지 '2016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렉서스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장 방문 기회가 제공된다.

렉서스 디자인 공모전, 한국 작품 최종작에 올라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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