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다시 한 번 서고 싶은 무대였다"김준수가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단 2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2016 뮤지컬 `드라큘라`가 1월 26일 개최한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는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프레스콜 행사를 통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한 김준수는 2014년 초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되는 올해 공연에 오르게 된 소감에 대해 "다시 꼭 오르고 싶었던 무대"였다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남겼다.실제로 이날 김준수는 2014년 초연 당시 선보였던 열정적인 무대를 공개하며 올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 `드라큘라(Dracula)`를 원작으로, 뮤지컬로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김준수가 맞은 주인공인 드라큘라 백작은 천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 때문에, 연인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고 피에 대한 욕망으로 끝없이 갈등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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