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50년대 뉴욕 감성으로 2016년 여심 저격 예고

[bnt뉴스 김희경 기자] ‘캐롤’ 속 숨겨진 유행 바이블이 이목을 끌고 있다.

2월4일 개봉될 영화 ‘캐롤’(감독 토드 헤인즈) 측은 2016년 유행 아이템 바이블 제5탄으로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한 아름다운 영상미에 대한 모든 것을 전격 공개한다.

영화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뿐만 아니라 영화, 패션, 음악계 셀러브리티까지 완벽하게 매료시키며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50년대 초반 뉴욕의 과도기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토드 헤인즈 감독은 ‘캐롤’의 시각적인 맥락을 찾아가기 위해 1950년대 사진 작가가 당시에 어떤 작품 활동을 보여줬는지에 대해 집중했다. 특히 비비안 마이어와 사울 레이터의 사진 작품은 토드 헤인즈 감독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 작품은 독창적이고 세련된 구도로 뉴욕의 거리, 풍경, 사람들을 카메라 프레임에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영화 ‘캐롤’도 기존 영화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구도의 촬영을 선보여 영화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사울 레이터는 50~60년대에 찍은 사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감각적인 색감으로 회화적인 느낌과 뚜렷한 색의 대비를 통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 ‘캐롤’ 역시 의도적으로 강렬한 색을 사용해 영화의 집중도를 높여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하여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시켰다.

‘아임 낫 데어’ 이후 토드 헤인즈 감독과 다시 만난 케이트 블란쳇은 “토드 헤인즈 감독은 매우 시각적이다. 주변을 떠돌거나 비주류에 속한 사람들에 관한 영화를 많이 찍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시각적 요소가 많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캐롤‘은 2월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캐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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