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기술우수기업 및 스타트업기업 지원' 간담회 열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본점 1층 비전실에서 ‘기술성우수기업 및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이민우 영업이사, 이준환 기술평가부장, 도내 51개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및 전문매니저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술성 우수 창업기업이 입주한 창업보육센터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기술성 우수 기업을 위한 보증 및 자금 지원제도 홍보를 통한 보증 공급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재단 소개 및 홍보 동영상 시청 ▲ 신기술기업지원 제도 안내 ▲ 신기술기업 및 스타트업기업 지원 효율화 방안 토론 ▲ 기타 질의 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신기술기업 지원 자금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이어졌다.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재단의 기술성우수기업 및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업무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며 “창업보육센터와 재단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조금융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올해 ▲ 중기청장이 지정한 경기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3년이내의 업체 ▲ 최근 3년이내 경기 산학협력 기술개발 완료기업 ▲ 부처별 인증 신기술과 특허받은 기술 중 시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화하려는 기업 ▲ 이공계열대학 졸업(예정)자 등에게 업체당 최대 5억원(특별지원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업체당 30억원(특별지원 6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및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신용평가기관(TCB)협약보증 및 신기술, 벤처, 콘텐츠기업 특별보증을 실시해 총 221개 업체에 686억 원을 지원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1577-5900)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