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레이양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레이양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플랜카드 논란`을 해명하며 유명세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레이양은 "내가 정말 눈치가 없고 센스가 없다는 걸 알았다. 내가 못나보였다."며 "같은 팀인 김구라 씨가 상을 받자 기쁜 나머지 너무 과했던 것 같다.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플랜카드는 대체 왜 접은 건지?"라며 물었고, 레이양은 "김구라 씨가 상을 받으면 플랜카드를 들고 올라가라는 미션을 받았었다"며 "열심히 잡는다고 잡았는데 플랜카드가 자꾸 처지더라. 성함이 잘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말아서 팽팽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봐도 미쳤네, 쟤 왜 접고 있지 싶어, 오해할 만하더라."고 밝히며 대상자 김구라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던 중 눈물을 보였다. 또 "상을 타려면 하루에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레이양은 "7개월 걸렸다. 대회 3개월 전에는 아침저녁 2시간씩, 한 달 전부터는 아침저년 3시간씩 오로지 운동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식단조절 비결을 묻자 "먹는 거 좋아하는데 흔들리지 않고 고구마, 계란, 닭 가슴살만 먹었다"며 "당시에는 몸이 만들어지는 게 신기해서 입맛이 없었다"고 머슬마니아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음을 고백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화제 되었던 통신사 광고 속의 `비키니녀`가 레이양임을 언급하며, 보정 안 한 실제 몸매 그대로의 사진이 맞는지 묻자, 레이양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관계자가 `보정을 안 해도 될 만큼 몸을 잘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해서 그때 무보정이란 걸 알게 됐다."며 머슬 마니아 1위 출신다운 무보정 몸매를 입증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비키니녀`에 이어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던데?"라고 묻자, 레이양은 "`동기부여 하는 여자`라는 뜻의 `동부녀`라는 별명을 주셨다."며 "저를 보면 동기부여가 돼서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새로 얻게 된 별명을 공개했다. 레이양은 "나도 과거에 70kg대였다. 나도 노력으로 만든 몸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다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대한민국 의학기자 1호 홍혜걸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레이양과 홍혜걸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6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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