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해냄(이태임), tvN 제공

해냄(이태임), tvN 제공

tvN에서 설특집 가족 예능 ‘우리 할매’를 선보인다.

26일 tvN 측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뜨거운 가족애를 선사했던 tvN이 따뜻한 예능 프로 ‘우리 할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인 ‘우리 할매’(연출 이윤호)는 연예인 3인이 연예인의 친(외)할머니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일부를 함께 이루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는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는 설을 맞아, 손녀 손자가 할머니와 함께 할머니의 소박한 꿈을 이루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며 “어린 시절 맡았던 ‘할머니 냄새’, 그리고 할머니란 존재가 주는 위로가 그리운 요즘,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할머니의 버킷 리스트를 함께 이뤄줄 친손자(녀)는 배우 이태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이경이다. 먼저, ‘우리 할매’로 복귀하는 이태임은 “리얼 프로그램이라는게 떨리고 두렵지만,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가족’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늘 곁을 지켜준 가족, 그 중에서도 엄마와는 또 다른 위로가 되는 존재인 외할머니와 추억을 함께 하게 되어 의미 깊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박나래와 친할머니의 이야기도 큰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무안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할머니는 구수함은 물론, 박나래 못지않은 개그본능으로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코미디 빅리그’ 구경 한 번 해보면 좋것써야”라고 버킷리스트를 적은 나래 할머니는 “나래 괴롭힌 개그맨들, 피디놈들 내가 다 눈여겨 봐뒀어야~”라며 데스노트도 함께 들고 상경하신다는 후문이다.

이이경도 할머니의 엉뚱한 소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이이경은 ‘우리 할매’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웃음 넘치는 할머니-손자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애교 많은 손자와 흥부자 할머니가 그려가는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우리 할매’는 2015년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수상작으로, 오는 2월 13일, 20일 오후 9시 45분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매니지먼트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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