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세 소녀, 첫째라서 찬밥 신세? "너무하네"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에 동생들에게 밀려 찬밥 신세 된 소녀가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박광현, 김혜성, 그룹 V.O.S의 김경록, 포미닛의 권소현이 출연한 가운데, 동생들이 태어나 고민이라는 14살 주인공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동생들이 태어난 이후 찬밥 신세가 됐다며 부모님이 동생들만 예뻐한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첫째라는 이유만으로 부모님에게 차별대우를 받는다는 것.

주인공은 글쓰기 대회에서 1등을 한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상금이 3만 원밖에 안 되냐”라는 말을 들어 서운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샀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