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제주공항
제주공항
폭설로 운항을 전면 중단했던 제주공항 운항제한이 사흘 만에 해제됐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주지역 항공기상청의 돌풍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제주공항 운항통제를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측은 제주공항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등의 제설작업은 완료됐으나 항공기 34대에 쌓인 눈을 녹이는데도 3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빨라야 오후 3시 이후에나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국투보는 정기편 143편에 임시편 47편을 추가 투입, 총 190편을 공급할 예정이며, 아울러 공항철도, 지하철, 공항리무진 연장 및 추가운행 등 연계교통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YTN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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