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듀엣가요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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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PD가 다른 명절 음악예능과 ‘듀엣가요제’의 차별화되는 부분을 말했다.

25일 서울 상암동 한 식당에서는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듀엣가요제’ 강성아 PD와 김영진 CP가 참석했다.

이날 강성아 PD는 “지난 추석 특집 방송 이후 내부적으로 설 연휴에 한 번 더 해보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가져갈 것인지, ‘아육대’처럼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 PD는 “타사에서는 ‘듀엣가요제’를 다시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추석 특집 때 듀엣 콘셉트로 방송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그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보려고 한다”며 “젊고, 자기만의 매력 있는 가수들과 이들이 고른 색깔 있는 일반인들의 풍성한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민경훈, 정준영, 지코, 홍진영,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마마무 휘인 등 정상급 가수 7인이 일반인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설 특집 ‘듀엣가요제’는 오는 2월, 설 연휴에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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