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설비 제조·판매 업체인 시스코와 신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22일 오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SK텔레콤의 통합 IoT 플랫폼 ‘ThingPlug’와 시스코의 IoT 인프라 운용 기술인 ‘포그컴퓨팅’의 장점을 결합한 신규 IoT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ThingPlug’는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과 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며, ‘포그컴퓨팅’은 각종 사물인터넷 기기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생성된 지점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명령을 내려 스스로 작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코의 기술입니다.IoT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인 서버 플랫폼과 게이트웨이 장비는 각각 SK텔레콤과 시스코가 제공하고, 이 기반 위에 작동할 앱과 센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양사는 이 솔루션이 적용되면 사물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원거리에 위치한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지 않고 데이터 발생 지점에서 분석하고 상황에 맞게 처리할 수 있어 중앙으로 집중되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징역 5년 구형 추신수 父, 황당 범죄로 아들 미래 바꿀까ㆍ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베개로 조이 ‘심쿵’하게 만들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임신에 관한 은밀한 이야기] 아기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는 `그 고통`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