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중 대우증권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간 합병 절차는 올해 말까지 끝낸다는 구상입니다.24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산업은행은 25일 상호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우증권 지분 43%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합니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입찰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 이행보증금으로 납입하고서 최근까지 산업은행과 SPA 협상을 벌여왔습니다.양측의 최종 합의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실사 개시일로부터 10영업일 동안 매매대금 조정을 위한 확인 실사를 진행합니다.실사는 1차례에 한해 5영업일을 연장할 수 있어 늦어도 다음 달 18일 전후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미래에셋증권은 확인 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가격 조정 협상을 벌여 최종 매매 가격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3월 중에는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도 필요한 뉴욕·런던·홍콩·싱가포르 등 대우증권 해외법인 4곳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인수와 합병 등 남은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징역 5년 구형 추신수 父, 황당 범죄로 아들 미래 바꿀까ㆍ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베개로 조이 ‘심쿵’하게 만들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임신에 관한 은밀한 이야기] 아기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는 `그 고통`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