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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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박명수의 편지를 빼앗았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꾸며져, 편지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사투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편지를 보내기 위해 애썼다. 그는 유재석의 우체통이 있는 암벽 등반에 도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현장에서 박명수의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박명수가 넘어지자 그의 주머니에서 편지를 빼앗아 달아났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악담을 퍼부었지만, 유재석은 “형이 편지를 보내면 나는 ‘진짜 사나이’ 적어서 보내겠다”고 응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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