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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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이 반려견을 키우며 귀가 시간이 빨라졌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채널A ‘개밥주는 남자’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개그맨 주병진, 전 농구선수 현주엽, 슈퍼주니어 강인이 각자의 반려견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강인은 “춘향이와 함께 하면서 밥을 챙겨주려고 귀가 시간이 빨라졌다”며 “예전에 개밥 준다고 빨리 집에 들어간다고 그러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밖에서 유난을 떤다. 10분만 늦어도 걱정되고, 빨리 들어가소 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기적인 것일 수 있지만 내 외로움을 달래려 춘향이를 분양 받았는데 내 욕심 때문에 춘향이를 외롭게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 중이다. 춘향이를 더 외롭지 않게 해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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