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이원종에 절연 선언…“각자 갈길 가자”
[연예팀] ‘리멤버’ 박성웅 이원종과 인연을 끊으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1월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 박성웅은 아버지로 생각하는 이원종에게 절연 선언을 했다. 일호그룹의 뒷조사를 막으려는 것과 친부의 죽음의 의문을 알면서도 함구하는 이원종에게 각자의 삶을 살자며 연을 끊은 것.

이날 방송에서 박동호(박성웅)는 잠깐 시간 좀 내라는 석주일(이원종)의 손을 뿌리치다 억지로 술자리를 갖게 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동호는 “아버지 죽음에 남일호가 관련된 거 언제부터 알고 있었으냐” 물으며 석주일에 대한 의심의 고개를 들었음을 나타냈다.

또 남일호(한진희)를 건드리지 말라는 석주일에게 “저한테 형님은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앞으로 우리 각자 갈 길 가자. 내 꼬리 밟고 다니는 놈한테 전하라. 눈에 띄면 죽여 버린다고”라며 경고하듯 선언했다. 이어 자신을 뒤를 캐는 석주일의 부하를 잡자마자 주먹을 날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박성웅은 아버지처럼 여기며 따르던 이원종이 일호그룹과 맞서려는 자신을 저지하려 하자 그와의 인연을 끊을 만큼 정의실현에 대한 굳은 결심과 결연한 의지를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박성웅이 이원종에 절연을 선언하며 눈길을 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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