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동상이몽
동상이몽
SBS 측이 ‘힐링캠프’ 폐지, ‘동상이몽’ 시간대 이동 등 예능 개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22일 텐아시아에 “현재 예능 개편과 관련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며 “예능 개편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현재 폐지, 시간대 이동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그래, 그런거야’의 편성 때문. ‘그래, 그런거야’의 편성으로 폐지됐던 9시대 주말 드라마가 약 1년 만에 부활했고, 이 때문에 주말 예능이 차례로 편성 변경이 불가피해진 것.

이에 따라 ‘백종원의 3대 천왕’이 금요일 심야에서 토요일 오후 6시 10분으로 가장 먼저 자리를 옮겼다. 월요일에 방송 중이던 장수 토크 예능 ‘힐링캠프’는 폐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힐링캠프’의 빈 자리에는 유재석의 ‘동상이몽’이 자리를 옮겨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