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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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가 순도 100%의 리얼리티로 숨김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과 네이버TV캐스트 그리고 MBC뮤직을 통해 아스트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OK! 준비완료’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스트로의 ‘OK! 준비완료’는 설정을 뺀 순도 100% 리얼리티를 선사, 멤버들의 꾸밈없는 순수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리얼리티 촬영 첫 날부터 혼을 쏙 뺐다. 이른 아침부터 예고 없이 들이닥친 제작진 덕분에 민낯을 강제 공개해야 했던 것. 하지만 아스트로는 ‘무결점 꽃미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선사했다.

민낯에 시선을 빼앗긴 것도 잠시, 곧바로 선착순 미션이 진행됐다. 숙소를 먼저 나선 라키와 은우, 문빈, MJ 4명의 멤버들만 차량에 탑승해 샵으로 향했고, 나머지 두 멤버 진진과 산하는 제작진이 준 차비 2,000원과 스마트 폰으로 길을 나서야 했다.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 좌절할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진진과 산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멤버들을 찾아 나섰다. ‘출근시간 지옥철’도 두 사람의 무한 긍정 에너지를 막을 수 없었다.

미리 샵에서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스마트 폰으로 낙오 멤버들을 약 올리면서도 이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들고 마중을 나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짓궂은 장난 속 숨겨진 멤버간의 우애는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아스트로의 밀착 토크쇼 ‘별책부록 드루와!’도 빼놓을 수 없었다.

특히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토크쇼의 MC를 맡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토크쇼를 통해 각자의 별명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솔직히 털어놓는가 하면, 남성미를 엿볼 수 있는 복근부터 깨물어주고 싶은 어린 시절 사진 공개 등 ‘OK! 준비완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방송 말미에는 MJ와 산하의 몰래 ‘비타민C 폭탄’ 커피 복불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팅팅탱탱’ 게임에 패배해 커피를 사러 나선 두 사람은 한 잔의 아메리카노에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레몬즙을 투하했고, 영문을 모른 채 레몬즙 커피를 들이킨 진진은 울상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아스트로의 다양한 매력 중 극히 일부만 공개됐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모습들을 ‘OK! 준비완료’를 통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스트로는 윤산하, MJ, 차은우, 문빈, 라키, 진진으로 구성된 판타지오 뮤직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스페인어로 별을 의미하는 ‘아스트로(ASTRO)’에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순수한 바람을 담았다.

아스트로는 오는 2월 23일 데뷔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팬들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이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과 네이버TV캐스트 그리고 MBC뮤직에서 공개되는 ‘OK! 준비완료’를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OK! 준비완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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