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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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서울콘서트의 일반 예매가 22일 오후 8시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B.A.P의 서울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 투어 서울 어웨이크(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의 티켓 일반예매가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TS 엔터테인먼트는 “B.A.P 월드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콘서트에 아시아 지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최신식 ‘라이브 뷰잉’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일본 전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영화관에서 실시간 생중계 돼 2만 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할 전망이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대륙 15개국 30회 월드투어의 서막을 장식하는 첫 콘서트는 오는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월 발매를 앞둔 B.A.P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히트곡과 솔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B.A.P는 투어 부제로 ‘각성시키다’라는 뜻의 ‘어웨이크(AWAKE)’를 택해 “여섯 남자 특유의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각성시키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B.A.P는 데뷔 이듬해인 2013년 미국과 아시아를 아우른 퍼시픽 투어(PACIFIC TOUR)에 이어 2014년 4개 대륙을 횡단한 컨티넨트 투어(CONTINENT TOUR)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다수의 공연경험으로 실력파 ‘공연돌’로 자리매김한 B.A.P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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