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빛나라가 추위를 녹이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아이처럼’ 가창자로 나선 윤빛나라는 사랑의 아픔을 풀어낸 가사에 특유의 감성을 입혀 완성도 높은 발라드를 내놓았다.사랑했던 연인과 이별의 아픔을 그린 ‘아이처럼’은 길을 잃어 갈 곳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 아이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가슴 아픈 사랑 노래다. 눈물이 글썽이는 듯한 형상을 그리는 윤빛나라의 목소리를 통해 매력적인 선율로 탄생했다. 2011년 ‘슈퍼스타 K3’ 출신의 윤빛나라는 뮤지컬 무대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착한남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딱 너같은 딸’ 등 드라마 OST를 통해 극 전개의 재미를 선사해왔다.신곡 ‘아이처럼’은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김성태와 박가영이 작곡하고, 가수 2MAX의 신민철이 작사 참여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호소력 짙은 노래를 내놓은 윤빛나라의 가창으로 음악적 생명을 불어 넣었다. ‘나 기다리면 분명 그대 오겠죠 / 길을 잃은 어린아이 처럼 나 기다릴께요’로 이어지는 가사의 흐름은 떠난 사랑을 잊지 못하며 아픔을 곱씹는 화자의 아픔이 역력히 드러난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녹음 당시 윤빛나라가 곡에 심취해 작업이 끝날 때까지 감정을 응집시키려는 모습이 역력했다”며 “극중 인물들의 사랑의 갈등과 실마리가 풀리는 과정에서 ‘아이처럼’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최윤영, 송재희, 엄현경, 곽시양 등 출연진들이 연기 투혼을 펼치며 20%대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Part.10 윤빛나라의 ‘아이처럼’은 22일 정오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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