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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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쯔위를 두둔했다.

2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쯔위 사태’를 통해 본 대만-중국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어 대만의 독립을 지지했다는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쯔위가 직접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선 상태.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쯔위가 잘못한 건 없다. 대만 출신인 친구가 국적의 기를 흔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만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한국 기획사가 사과를 했고, 쯔위가 사과를 한 게 억압하는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다. 대만 국민이 보기에는 우리나라가 단교를 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에 억압이라고 느낀다”고 분석했다.

유시민 작가는 중국에 대해 “땅은 엄청 넓다. 그러나 속은 엄청 좁다”고 평가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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