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인호와 나는 다르다"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호 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서강준이 솔직담백한 인터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강준이 최근 남성 매거진 긱(GEEK)과 함께 한 화보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속 백인호에 대한 자신의 연기관을 이야기 한 것.그는 "원작의 인호와 나는 겉모습이 많이 다르다"면서 "댓글을 보면 그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원작 팬들이 많던데, 외형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원작 백인호를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고, 거기에 내 안에 있는 백인호 역시 많이 끌어올리다 보니 원작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또 서강준은 "화정 때 차승원 선배가 `너 자신을 버리지 마라. 모든 캐릭터가 네 안에서 나오는 거다`라고 조언했다"면서 "대본 그대로가 아니라,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지?`, `나는 이럴 땐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반응하지?`라는 필터를 한 번 거친 다음 인호를 연기하고 있다"고 조언을 실천하고 있음을 덧붙였다.이와 함께 서강준은 연기자가 되고 나서 인생에 새로 들어온 수많은 것들 중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지 묻자 "누군가 나를 알고 있다는 느낌, 나는 내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계인데, 그렇게 해서 누군가 나를 알게 된다는 게 보람차고 좋다"면서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통해 대중들이 나에 대해 알게 되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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