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의 선택, 이번에도 통할까(사진=영화 `파수꾼` 홈페이지,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tvN)[조은애 기자] 이제훈의 선택은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까.배우 이제훈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는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았다. 매번 진정성 있는 작품 선택으로 시청자와 마주했던 이제훈인 만큼,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제훈은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에서 거친 소년 기태 역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상태를 완벽하게 그려낸 그의 연기력은 믿고 보는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이후에도 그가 선택한 영화들은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대한민국 멜로 역사상 유례 없는 흥행을 이룬 `건축학개론`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특히 `파파로티`는 그의 군 입대 후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며 배우 이제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제훈의 이같은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는 돋보이는 캐릭터 위주가 아닌 배우로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해 온 그의 남다른 소신 덕분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또 다른 작품이 바로 `시그널`이다. 극중 이제훈이 맡은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아이러니한 인물. 프로페셔널한 프로파일러의 면모는 물론 위트와 인간미까지 갖춘 캐릭터로 이제훈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이제훈은 `시그널`에 대해 "대본을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서 현장에서 더 편하고 여유가 생겼다. 그만큼 캐릭터에 집중해서 후회하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처럼 매 작품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이제훈이 `시그널`을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제훈-김혜수-조진웅 주연의 `시그널`은 22일 첫 방송 된다.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터질듯한 비키니 자태보니…황해 노출보다 더?ㆍ후배 폭행 사재혁에 구속영장...후배의 고통, ‘30분 폭행’을 아시나요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집밥 백선생 윤상 부인 심혜진, 보고도 믿기 힘든 몸매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