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유세윤 차오루
유세윤 차오루
각 분야의 스타들이 네티즌들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기’가 시작된다.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를 통해 실시간 아바타 여행에 도전하는 스타는 모두 3팀이다. 그 중, 첫 번째 스타 아바타는 유세윤과 피에스타의 차오루. 일명 ‘뼈그맨’ 유세윤의 재치와 엉뚱하고 솔직한 차오루의 반전 매력이 더해져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세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믿고 보는 예능인. 그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취재를 듣고 더욱 자신감을 보였고, 특유의 허세로 네티즌과의 SNS 밀당을 예고해, 제작진들의 기대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2016년 예능 대세로 떠오른 피에스타의 차오루 역시 이번 아바타 여행을 앞두고, 실시간으로 네티즌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와 개인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2팀의 스타 아바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절친으로 알려진 ‘훈남 배우팀’과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계 10대 스타팀’이 실시간 아바타 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절친 배우 팀’은 잘생긴 외모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훈남 스타들이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만큼, 이번 여행을 통해 그들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과 일상 모습이 가감 없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10대 스타 팀’은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사랑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연예계 10대 청소년 스타 3인방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예측불허 병맛 코드를 즐기며 SNS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10대들인 만큼 네티즌과 소통해야 하는 이번 여행에 최적화 된 아바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철없는 10대 청춘들이 떠나는 실시간 아바타 여행은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함께 보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스타 아바타 유세윤와 차오루의 실시간 아바타 여행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전 7시, 페이스북 ‘톡하는대로’ 페이지(www.facebook.com/mbctalk)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직접 스타를 실시간으로 조종하며 시청자가 스타의 여행 코스를 결정하는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는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콜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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