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마켓 진단출연 : 박종연 NH투자증권ECB 통화정책회의 예상 방향은?현재 글로벌 경제는 하나로 엮여있기 때문에 자국의 경기 상황에 대외경제가 큰 영향을 준다. ECB 역시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과 중국의 경제둔화 우려를 반영할 것이다. 지난 12월 ECB 일부 위원은 예금금리 20bp 인하를 주장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통화완화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3월 FOMC 회의 전까지 ECB가 선행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며, 내일 ECB에서는 추가적인 통화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정도가 될 것이다.연준, 기존 스탠스 유지할까?연준은 지난 12월 첫 금리인상 이후 국제유가 하락세 등 대내여건 변화가 굉장히 부진하다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금리인상 속도대로 실행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한 지난 12월 금리인상도 일부 연준 위원들의 반대로 인해 아슬아슬한 결정이었기 때문에 연준의 스탠스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FOMC 향방은 어떨까?최근 연준 위원 교체로 매파적 성향의 위원 수가 늘어났지만 이들은 지역경기를 대변하며, 현재 베이지북에도 각 지역의 경기 인플레이션 우려가 매우 낮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을 드러낼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1월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통화정책이 경기여건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강조할 것이다.글로별 경제, 국가별 대응전략은?달러페그제를 실시하는 나라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동조화하고 있으며, 변동인 국가는 통화가치가 약화되지 않고 완만한 절하 혹은 펀더멘탈이 양호한 국가는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이렇듯 현재는 국가별로 경제상황과 통화가치의 변화에 따라 차별적인 전략이 나올 수 밖에 없다.한국시장 향후 전망 및 대비책은? 국내의 신용등급은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여전히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진행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독자적인 통화정책이 당장 현실화되기 보다 외환시장의 안정을 기다려야 하는 시점이다. 올해는 경기회복 혹은 펀더멘탈의 회복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부진한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관점을 지속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특급, 평일 오전 8시~10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리나라 IS 안전지대 아니야"…국내 외노자 7명 IS 가담 `충격`ㆍ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시청자 혼란에 빠트렸던 폭탄 발언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