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신임 중소기업청장이 20일 공식 취임했습니다.주 청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고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습니다.주 청장은 "이제 대기업 위주의 수출에 의존한 경제성장에는 한계가 있으며 중소·중견 기업, 벤처기업이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주 청장은 이어 "중소기업청의 `고객`은 직접적으로는 중소·중견기업, 벤처·창업기업,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중소기업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이라며 "모든 일에 있어 `고객만족`을 최우선 순위에 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주 청장은 중소기업청 개청이래 첫 기업인 출신으로, 대우전자 기획본부장, GE그룹내 GE 써모메트릭스 아시아태평양담당 사장, 현대모비스 고문 등을 역임했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리나라 IS 안전지대 아니야"…국내 외노자 7명 IS 가담 `충격`ㆍ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시청자 혼란에 빠트렸던 폭탄 발언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