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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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김고은에게 박해진의 여자들에 대해 말했다.

19일 방송된 tvN ‘치즈 인 더 트랩'(연출 이윤정, 극본 김남희)에서는 홍설(김고은)과 백인호(서강준), 유정(박해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백인호는 홍설에게 “개털 너때문에 다 젖었잖아, 밥은 됐고 비오는데 술이나 사라”라고 말하며 함께 술집에 갔다.

백인호와 홍설은 술집에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유정이 갑자기 나타나 “비 와서 지난번에 왔던 곳으로 와봤지. 근데 여기 있었네”라고 말하며 합석했다.

유정은 “설이가 사준다고 했으면 마셔야지. 한가한가봐. 니 누나 먹여 살리려면 일해야하잖아”라고 백인호한테 말했다.

이에 백인호는 “이 새끼가,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왜 나 이러는 꼴 보고 싶어서 다시 왔다며”라고 지지 않고 말했다.

홍설은 두 사람을 보고 “그만좀 해요. 눈만 마주치면 싸워”라고 말했다. 백인호는 “이게 맨정신으로 술 마실 조합이냐? 이게 여기에 백인하까지 껴있으면 아주그냥 정신 나가게 마셔야지”라며 술을 마셨다.

이어 백인호는 유정을 가리키며 “얘 옛날에는 돈이 많아서 여자를 한 트럭이나 갈아 채웠는데 걔네 눈물 합치면 한강일 걸, 거기다가 얼굴이나 몸매는 또 엄청 밝혀요”라고 말했다. 홍설은 당황하며 술을 마셨다.

사진. tvN ‘치즈 인 더 트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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