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Cap 2016-01-19 20-24-20-536
Cap 2016-01-19 20-24-20-536
김동현이 시우민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현 선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육대에서 풋살경기중 본의아니게 엑소 시우민씨와 사고가 있었습니다. 혹시 크게 다치신줄알구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습니다. 빨리 낫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의 일정에도 큰 차질이없길 바라겠습니다.. 아육대 제작진분들께도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 중 풋살 경기를 준비 중인 아이돌 스타들이 보인다. 이날 풋살 경기 도중 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이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충돌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돼 진찰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우민이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보호를 위해서 반깁스한 상태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회복상태를 체크해서 결정할 예정이다”고 알려 많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에 김동현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우민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글을 전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김동현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