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한예슬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성준과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이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가짜 점쟁이 한예슬과 심리학자 성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 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과 성준은 전환장애로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위기에 처한 체조 국가대표선수 마리 때문에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콜드리딩의 달인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한 판 승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한예슬이 경기 도중 갑작스레 눈앞이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쓰러진 국민체조요정 마리를 돕기 위해 직접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장면인 것이다. 한예슬은 어떤 이유로 그녀의 조력자로 활약하게 된 것인지, ‘전환장애’ 판정을 받고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은 마리는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경기에 설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가 홍진아와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마담 앙트완’은 한예슬, 성준, 정진운, 황승언, 이주형, 장미희, 변희봉 등 개성 강한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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