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쌍문동 가족 현실서도 승승장구…CF 계약만 55개`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가 케이블 최고 시청률(19.6%)을 올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가운데, 주요 출연진들이 이어지는 광고 모델 계약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응팔`의 인기덕에 찍은 광고가 무려 55개, 기존 광고까지 합치면 무려 70개의 광고에 쌍문동 식구들이 나온다.`덕선` 역의 혜리는 이미 단독 광고 13개로 대략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델료도 껑충 뛰었다. 2014년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후 3개월 만에 모델료가 2억 원으로 뛰었던 혜리는 `응답하라 1988` 덕에 다시 두배 가까이 모델료가 치솟았다.광고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현재 6개월 단발에 4억원, 1년에 5억원 정도의 조건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있다.알바몬, 다방, 상쾌환, 가나초콜릿, 푸마, 너구리, 미장센, 불스원, 싸이닉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 모델을 단독으로 찍었다.혜리는 또 걸스데이의 멤버로서도 15개의 광고를 찍어 그가 출연하는 광고의 총 개수는 무려 28개에 이른다.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응팔` 이전에 하고 있던 광고들도 `응팔` 덕분에 재계약을 하는 등 요즘 광고계에서 혜리의 인기가 아주 높다"고 밝혔다.혜리에 이어 `최택` 역의 박보검이 광고 10개를 찍었다. 케이스위스, 썬키스트 등 TV에서는 박보검이 출연하는 광고가 줄줄이 흘러나오고 있다.`정봉` 역의 안재홍이 광고 개수로는 혜리와 박보검에 이어 3위다. 편안하고 코믹한 이미지의 그는 드라마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풋티지 광고를 비롯해 `야금야금` 9개의 광고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선우` 역의 고경표는 5개를 찍었다.안재홍과 고경표의 소속사 디지털수다는 "개수로는 안재홍이 많이 찍었다. 광고주들이 많이 찾는다"며 "광고 조건은 고경표, 안재홍이 비슷하다"고 전했다.`치타여사` 라미란도 막강하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온 그는 `응팔` 이전에 이미 모바일 게임과 삼성카드 광고에 등장했지만, `응팔` 덕분에 광고 개수가 6개로 늘어났다.라미란과 같은 소속사의 `정환` 류준열은 3개, `보라` 류혜영은 2개의 광고를 찍었다.`도룡뇽` 이동휘도 인기 모델로 떠올랐다.박보검과 함께 나오는 풋티지 광고 페리카나를 비롯해, LG유플러스, K5, 뱅키스 등 4편의 광고에 출연 중이다.정봉이와 정환이의 아버지를 연기하는 김성균은 3개의 광고를 찍었다.안재홍, 류준열, 라미란과 함께 극중 김성균의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KT 광고를 비롯해 라미란과 배스킨라빈스를 찍었고, 투자증권사의 모델로도 발탁됐다.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쌍문동 가족 현실서도 승승장구…CF 계약만 55개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어우동 후보 수빈, 아이돌 역대급 노출 화보 보니…ㆍ이유영 "허벅지로 수박 터뜨려"…대체 왜?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종로 출마` 오세훈 전 시장, `어마어마한` 재산 대체 얼마야?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