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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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 최강희을 도왔다.

18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형우(주상욱)이 미래(갈소원)를 이용해, 은수(최강희)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일주(차예련)와 일도(김법래)는 은수와 석현(정진영) 사이를 끊고자, 미래(갈소원)의 죽음을 사주했다. 미래를 VIP병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기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게 한 것.

그러나 미래는 VIP병실과 일반 병실, 그 어디에서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은수는 혼비백산해 미래를 찾아 나섰고, 외딴 창고에서 미래를 찾아냈다.

은수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던 찰나, 창고로 기자들이 들이닥쳤다. 기자들은 카메라를 대동한 채 “석현과 혼인 관계에 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기자들 뒤로, 형우의 모습이 보였다. 미래를 빼돌린 것도, 기자들을 불러놓은 것도 모두 형우의 작전. 그는 석현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은수를 돕고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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