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의성, "고려와 최후 함께할 것"...비극 시작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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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고려를 지킬 것으로 뜻을 굳혔다.

1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면)과 뜻을 달리 할 것을 다짐하는 정몽주(김의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에게 새나라의 재상이 되어달라는 말을 들은 정몽주는 고민에 빠졌다.정몽주는 그의 달콤한 제안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내 “고려의 마지막 신하가 되겠다”라고 결심했다.

이어 그는 “내 나라와 최후를 함께 하겠네. 내가 죽기 전에는 고려는 끝나지 않을 것이야”라고 다짐하며 앞으로의 비극을 예고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