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의 새 임원들과의 만찬 자리를 주재했습니다.저녁 6시 서울시 중구 호텔신라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4박5일 동안 진행된 신임 임원 합숙 연수의 마지막 자리입니다.이 부회장과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과 신임 임원 부부까지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외부 사업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만찬장에서 이 부회장은 새 임원들에게 승진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올해는 특히 해외 오지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여성 임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찬주로 복분자주가 마련됐으며 신임 임원 부부들에게 기념품으로 스위스 `론진` 브랜드의 손목시계가 제공됐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매봉산터널 `가방 속 알몸女 시신` 유력 용의자 자살ㆍ코레일 설날 열차표 예매 D-1…결제일 확인 필수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복면가왕` KCM "에이미에게 선물 보냈다"…둘이 대체 무슨사이길래?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