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새 대표,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농협금융지주는 15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윤배 농협생명보험 부사장(57·사진)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장 내정자는 이달 말 농협손보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강원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와 농협대·동국대를 졸업했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농협생명 전략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 내정자는 농협 내에서 보험과 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