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스트레스도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의 양리쥔(Li-Jun Yang) 박사는 만성 스트레스가 지방 연소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베타트로핀(betatrophin) 생성을 촉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보도했다.양 박사는 세포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이는 만성 스트레스가 지방을 축적시키거나 최소한 지방대사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결국 만성 스트레스를 그대로 두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가벼운 스트레스는 단기적인 자극을 유발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양 박사는 강조했다.이 연구결과는 `지질 분자·세포생물학`(Molecular and Cell Biology of Lipids) 2월호에 실렸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더민주` 선대위원장 김종인, `어마어마한` 재산 얼만지 보니…ㆍ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신상정보공개 청구 "죄질 나쁘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썰전` 전원책 vs 유시민 입담대결 통했다…자체최고 시청률 경신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