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산체스
산체스
래퍼 산체스가 동생 마이크로닷의 형 사랑을 자랑했다.

산체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흠. 돼지(마이크로닷)가 도끼랑 발표했던 ‘골키퍼’의 첫 정상된 수익금을 나한테 입금해줬다. 나한테 여러가지로 고맙다며”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산체스는 이어 “그래서 그 여러가지가 뭐냐 따졌더니 자증을 냈다. 난 별로 해준 게 없는데 우선 해준 게 뭐였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다”라고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산체스는 또 “동생은 다 형 닮는다더니 참 내, 평소에 잘하라고”라는 내용을 덧붙여 동생에 대한 애정을 장난스럽게 드러내기도 했다.

산체스는 이와 함께 자신과 마이크로닷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금과 사뭇 다른 두 사람의 앳된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산체스는 1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산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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