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선빈 “아이콘 뮤직비디오 출연, 대중의 반응 나타난 전환점”
[패션팀] 아직 신인이지만 첫 작품인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부터 곧 방송 예정인 ‘마담 앙트완’까지 톱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선빈이 bnt와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소녀스러운 캐주얼룩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다음 콘셉트는 활발한 그의 성격을 대변하듯 활동성이 느껴지는 스포티룩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는 외로움이 느껴지는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마지막으로 진한 매니시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특유의 털털함과 솔직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종일관 즐거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선빈은 오는 22일 첫 방송이 예정된 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예슬, 성준이 주연인 ‘마담 앙트완’에서 국가대표 체조 선수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때문에 한 달 반 동안 실제 훈련을 받으며 물구나무서기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이밖에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가족계획’에서는 대선배인 김혜수, 마동석과 함께 출연을 하였고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서는 김태희와 함께 연기할 기회를 가졌었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톱배우들과 연기를 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 그는 선배들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잠깐 겹치는 장면에서도 집중해주셨던 김혜수 선배님, 현장에 대해 많은 걸 알 게 해준 한예슬 선배님 등 정말 많이 배웠다. 엄마가 항상 ‘우리 딸은 언제 김혜수랑 연기해 보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바람을 이뤄 뿌듯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의 연기는 고1때 뮤지컬로 시작됐다. 음악과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경력 덕분에 두 분야 모두 아우를 수 있었다. 그렇게 홀로 서울로 상경해 3년간 힘든 아이돌 연습생 과정을 거쳤고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연기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미 SNS에서는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그이지만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대중의 반응을 이끌어낸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사실 팬들의 반응이 두렵기도 했지만 좋은 반응을 보여주어 다행이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워낙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닌 그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시트콤이나 예능에도 욕심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연기로 많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과 더불어 노래, 춤, 연기 어느 하나 빠진 것 없는 팔방미인 이선빈. 그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넘쳐흐르길 기대한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에이인
주얼리: 미드나잇잉크
시계: 망고스틴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 가희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 최현정 부원장, 홍서윤 디자이너
장소협찬: 봉주르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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