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유승우
유승우
가수 유승우가 여성 신스팝 뮤지션 우효와 만난다.

지난 13일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우효의 소속사 엑설런트뮤직그룹(XMG) 공식 SNS에는 “유승우X우효! Coming soon! 0119! 유승우효”라는 글과 더불어 유승우와 우효의 티징 이미지가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와 우효가 가장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감성적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 해 세 번째 싱글음반 ‘뷰티풀(BEAUTIRUL)’의 타이틀곡 ‘예뻐서(Feat. 루이 Of 긱스)’로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시키며 차세대 어쿠스틱 아티스트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아울러 우효는 지난 2014년 첫 EP 음반을 발매하며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국내외 다양한 매거진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10월 7일 국내 발표된 우효의 첫 정규음반 ‘어드벤처’는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K인디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첫 정규음반 ‘어드벤처(Adventure)’가 일본의 메이저음악회사 중 하나인 유니버셜뮤직 재팬을 통해 발매, 또 한번 화제를 낳았다.

유승우와 우효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은 1월 중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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