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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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차트 정상을 정복하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콘이 13일 발매한 일본 데뷔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은 5만 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데뷔한 지 100여 일이 갓 지난 신인인 아이콘은 일본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아이콘의 일본 데뷔앨범에는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취향저격’, ‘리듬타’, ‘에어플레인’ 등 주요 히트곡들과 함께,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클라이맥스’, ‘저스트 어나더보이’, ‘시노시작’ 등이 일본어버전으로 담겼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데뷔와 함께 정상을 정복하며 ‘괴물신인’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아이콘은 오는 22일 도쿄 토요스 PIT, 23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 개최와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2월에는 후쿠오카, 도쿄 등 총 5개 도시를 돌며 총 14회 공연, 14만 6000관객 동원 규모의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도 개최한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콘-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iKON –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개최하고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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