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유가와 환율, 중국발 리스크까지 잇따른 대외 변수에 우리증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장세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도 있는데요.어떤 종목들이 있고 또 실적전망은 어떤지 신용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지난 연말 이후 줄곧 외풍에 시달려온 우리 증시.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1일이후 이달 13일까지 주가가 오른 종목은 코스피가 290개, 코스닥은 458개에 달합니다.상장 종목 10개 가운데 4개는 주가가 오른 셈입니다.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20%를 웃도는 종목은 코스피가35개 코스닥은 96개 입니다.특히 써니전자와 넥스트아이, 세우테크, 엔티피아, 용현BM은 최근 한 달 반새 2배이상 주가가 뛰었습니다.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이들 종목은 견고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주가상승률 상위주들의 실적 전망 역시 밝습니다.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주가 상승률 20%이상 종목 중 증권사 실적전망치가 있는 기업을 분석한 결과 4곳 가운데 3곳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특히 주가상승률 23%를 보인 피앤이솔루션은 4분기 영업이익이 780%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고, 동성화학(508%)과 피앤티(208%)역시 전년보다 3배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셀트리온(113%)과 하이비젼시스템 (114%)역시 2배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증시 전문가들은 약세장에 실적모멘텀이 큰 종목도 상승률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본격 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된 만큼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실적이 뒷받침 되는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파워볼 당첨번호, 캘리포니아서 당첨자 나왔다 ‘1조 8000억원’ 잭팟ㆍ이부진-임우재 이혼, “자녀 친권·양육권 엄마에게”…재산 분할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카드뉴스] "얼굴도 모르는 당신께 내 돈을 빌려줄게"ㆍ살얼음판 욕실, 1초만에 후끈 `이게 말이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