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자카르타
자카르타
외교부가 자카르타 폭발 사건에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심부 탐린 소재 사리나 쇼핑몰 인근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사건발생 직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상세한 사건현황 및 우리국민 피해여부 확인중이며(현재까지 파악된 우리국민 피해는 없음), 현지 한인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현지체류 우리국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인도네시아를 여행중인 국민들에게 폭발사건 발생에 따른 신변안전유의 SMS를 발송하였으며, 관련 내용을 외교부 안전여행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AFP통신 등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과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YT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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