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출출한 여자2
출출한 여자2
웹드라마의 ‘출출한 여자’가 네이버TV 캐스트 첫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재생수를 넘어섰다.

13일 오전 ‘출출한 여자’의 제작사 기린제작사에 따르면 ‘출출한 여자 시즌2’가 공개된 일주일만에 100만 재생수(1.12(화) 오후 3시 현재 1,032,266)를 기록했다.

첫 번째 시즌에서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이랑 감독, 영화 ‘6년째 연애중’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데 이어 시즌2에서도 프로젝트에 꼭 맞는 감독들이 호흡을 맞추며 개성 넘치는 연출 레시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전편에 이어 ‘출출한 여자 시즌2’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더할나위 없이 프로젝트에 적합한 새로운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더욱 깊어진 맛의 ‘웹드라마 셰프’진영을 구축했다.

먼저 단편 ‘애드벌룬’으로 201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던 촉망받는 감독이자 제갈재영(박희본)의 절친 이우정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우정 감독, 시즌1의 요리 디렉터이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라는 더할나위없는 이력의 윤세영 감독, 단편 ‘아빠의 맛’으로 제1회 푸드필름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김인선 감독이 ‘출출한 여자 시즌2’의 메가폰을 잡았다. 윤성호 감독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출출한 여자 시즌2’의 감독들에 대해 ‘최선이자 최상의 팀’이라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출출한 여자 시즌2’를 총 연출한 윤성호 감독은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서도 독립영화계의 기대주들인 임오정, 한인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변요한, 이주승, 한예리, 박소담 등 독립단편영화 출신의 배우들이 브라운관 스크린을 종횡무진 넘나드려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웹드를 통해 대중성을 확장하고 있는 블루칩들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출출한 여자 시즌2’는 지난 4일 네이버 TV 캐스트에 첫 공개됐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기린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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