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12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안(H.R. 757)을찬성 418표, 반대 2표라는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대북 금융 및 경제제재를 강화,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쓸 수 있는 달러 등 경화 획득이 어렵도록 자금줄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법안에는 제재의 범위를 북한은 물론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 등으로 확대할 수도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또한 사이버공간에서 미국의 국가안보를 침해하거나 북한 인권유린 행위에 가담한 개인과 단체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슈가맨’ 노이즈 근황, ‘의류사업, 교수, 영화배우’ 변신…천성일은?ㆍ‘호박씨’ 예정화, “자고 일어나니 난리났다”…‘사격장 뒤태녀’가 뭐길래?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스폰서 제안 폭로` 타히티 지수 "아버지 경찰 수사과장" 강경대응ㆍ살얼음판 욕실, 1초만에 후끈 `이게 말이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