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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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체국 알뜰폰이 파격적인 요금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업계에 의하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는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만에 3만9595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우체국 알뜰폰의 일 평균 가입자가 약 550명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평균 7919명으로 약 16배 급증한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국 우체국에서 파는 ‘우체국 알뜰폰’은 기존 통신사와 통화품질이 같은 데다가 가입비가 없고 기본료도 0원이기 때문에 흥행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 김성택 사무관은 “2013년 12월 기본료 1000원 상품이 출시된 적은 있지만 기본료 0원은 처음”이라며“해당 상품의 단말기는 동이 나서 13일 이후 공급된다. 문자나 데이터는 거의 안 쓰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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