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박기영
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수 박기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기영은 지난 1998년 정규 1집 ‘원(ONE)’으로 데뷔하며 여성 록 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시작’ ‘블루스카이’ ‘산책’ ‘나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4년에는 밴드 어쿠스틱 블랑을 결성하고 색다른 음악에 도전했다.

변신은 끝나지 않았다. 박기영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라는 팝페라 앨범을 발매했다.

앞서 12일 오전 한 매체는 박기영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영은 남편과 성격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한 상태다. 박기영은 향후 가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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