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3대천왕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SBS 측은 12일 “주말 예능 강화차원에서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좋은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이 입증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의 편성 변경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됐던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30일부터 토요일로 자리를 옮겨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2015년 먹방, 쿡방 예능의 인기와 함께 예능의 최고 대세가 된 ‘백주부’ 백종원이 MC를 맡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단순한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넘어 ‘아는 만큼 맛있다’라는 모토 아래 명인들의 장인 정신이 담긴 요리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SBS 측은 이번 편성 변경에 대해 “프로그램 시청층을 분석한 결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즐겨 본다는 점도 고려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가족 시청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6시 10분 편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15일 해장국 편, 22일 다시 보고 싶은 명인 특집 편을 방송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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