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나의 첫번째 콘서트
나의 첫번째 콘서트
KT&G 상상마당이 신진 뮤지션의 단독 콘서트 개최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프로그램의 상반기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신진 뮤지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의 대관료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대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산, 마케팅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단독 공연을 열기 어려운 신진 뮤지션의 독립적인 공연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자 하는 뮤지션으로 100석 이상 규모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이력이 없거나, 정규 1집 기념 발매 공연인 경우 가능하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상반기 일정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 시 과거 공연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영상 링크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상반기인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달 진행되는 공모는 상반기 일정(3~6월)에 한하며, 하반기 일정(7~10월)은 4월 중 접수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위한 ‘밴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다수의 신진 뮤지션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력 뮤지션을 위한 ‘KT&G 상상마당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를 신설해 고고보이스, 눈뜨고코베인, 최고은, 사비나앤드론즈, 단편선과선원들의 앨범발매, 공연활동 등 음악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T&G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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