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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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에 참석한 축구선수 메시가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등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메시는 “매해 나는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다”라며 “나는 다시 한 번 이곳에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5번의 발롱도르와 1번의 월드컵 우승컵 중 무엇을 더 원하냐는 질문에 “매우 힘든 질문이다. 나는 월드컵을 택하겠다”며 “팀의 우승이 개인적인 것보다 중요하다. 월드컵은 모든 선수의 목표이자 정점”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이후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라이벌 호날두, 네이마르를 꺾고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메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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