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도라에몽·짱구에 이어 이번엔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론칭▲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가 쿠션, 섀도우, 립 메이크업, 핸드크림 등 12종 33품목으로 이뤄진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라인프렌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되는 브라운, 샐리, 코니, 제임스 등 9개 캐릭터를 말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메신저뿐 아니라 문구, 식품 등의 캐릭터 상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 쿠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M 매직쿠션`과 `M 매직쿠션 모이스처`는 이번 에디션에 본품 1개와 리필 2개로 구성된 특별기획 패키지로 포함됐다. 두 종의 쿠션 제품은 동그란 케이스를 캐릭터 얼굴로 살린 감각적이고 깜찍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M 매직쿠션`은 갈색 곰 브라운으로, `M 매직쿠션 모이스처`는 노란 병아리 샐리로 탄생했다.립 메이크업 제품으론 `M 매트 립루즈`와 `M 글로시 립루즈` `워터-풀 틴트` `컬러링 틴트 밤` 등이 각각 4품목씩 선보였다.미샤 `러브시크릿 핸드크림`은 `코튼화이트` `그린그레이프` 등 총 5품목이 에디션으로 준비됐다. 브라운과 샐리뿐 아니라 토끼 코니, 개구리 레너드, 개구쟁이 문 등 5개의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 `더 스타일 3D/4D 마스카라` `글램 아트 네일 스티커` `마이크로 버블폼`등도 이번 에디션에 포함됐다.에디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제품도 있다. `아이 컬러 스튜디오 미니`는 핑크 계열 색상으로 구성된 `코니 핑크`와 브라운 계열 색상으로 구성된 `브라운 브라우니` 2품목으로 구성됐다. 각각 매트, 쉬머, 글리터 3가지 제형의 4가지 색상이 들어있어 음영, 데일리, 스모키 등 풍부하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회사 측은 라인프렌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구매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미샤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라인프렌즈 에디션 파우치를,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디션 손거울을 증정한다. 또한 에디션 제품 구매 시 브라운 캐릭터 슬리퍼를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에이블씨엔씨 허성민 마케팅 팀장은 "라인프렌즈 에디션은 최근 미샤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이크업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며 "깜찍한 디자인에 좋은 구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10월 미샤를 통해 쿠션, 비비크림, 마스카라, 루즈, 네일 등 9종 30품목으로 구성된 `원더우먼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또 다른 원브랜드숍인 어퓨를 통해서는 지난해 8월 쿠션, 블러셔, 섀도우 팔레트, 틴트 등 14종 24품목의 인기 제품으로 이뤄진 `도라에몽 에디션`을 선보여 큰 인기를 모은데 이어 12월에는 클렌저, 수분크림, 핸드크림 등 3종 9품목의 `짱구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가 선보인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어퓨 도라에몽 에디션, 어퓨 짱구 에디션,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미샤 원더우먼 에디션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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