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독자기술 개발 등 올해 신사업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권 회장은 먼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부채가 많은 사업과 계열사를 매각하고 정리하면서 구조조정을 잘 진행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이어 "올해부터는 미래 신사업을 만들기 나가고 이를 위한 투자도 진행할 것"이라는 경영 방침을 밝혔습니다.권 회장은 그러나 최근 추진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사명 변경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이번 철강협회 신년회에는 권 회장 외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역대 최고` 美 파워볼 1등 당첨자 안나와…다음 추첨은 언제?ㆍ오승환, 명문 세인트루이스 입단 유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몽고식품 논란 재점화, 김만식 전 운전기사 "가족 때문에 3년을 버텼지만.."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